15년 올해도 어김없이 4월15일(수) 출발했다. 자전거는 "대전시설공단"에서 관리하는 타슈(기어는 3단뿐, 그냥 2단 놓고 아무 생각없이 달리면 되었다. 단순함이 편안함을 주네)-(2013년까지 매번 자전거를 빌려 주시던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대전역 부근 삼성초등학교 자전거점(95년 오천원에서 시작 13년에 1.1만원)에 작년 4월 초에 전화를 드렸더니 늘 전화 받으시던 할머니가 할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져 이번에는 안된다고 했다. 하여, 작년에는 시민광장 자전거 대여점에서 빌렸음(값만 비싸고 자전거도 좋지 않았음), 올해 다시 전화드렸더니, 할아버지가 소천하셔서 더 이상 자전거점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아프다 맘이, 내 곁에 있던 사람들이 벌써 떠날만큼 내가 나이가 들었나?)

엑스포시민광장 출발 -> 대청댐 (왕복 42킬로미터, 팀구성및경로) 자전거 전용도로, 작년과 동일 코스, 타슈의 위력은 대단하였다. 맞바람이 불면 페달을 아무리 밟아도 제자리, 집에서 타던 헬쓰자전거다. 자전거 처음 탄다고 가람이가 버린 윤선, 그래도 인원이가 챙긴 서영, 공중 일회전한 한별, 그리고 장난치다 발 다친 종석 대신 다리 근육이 없음에도 반을 탄 주연. 이들로 인해 자발적 낙오된 나는 완주한 조의 왕복 42km보다 아주 살짝 적은 27km 탔다. 그래도 대단하지 않은가? 처음 탄 윤선, 서영, 아주 서툰 한별이를 자전거 타기 완성시킨 나,끝날 때 많이 지쳐 있었지만 모두 웃고 있다. 모두 무사히 달려주고 즐거운 추억 만들어준 비통15, 학생회 임원, 민규와 남중&영광, 그리고 연구실 식구 포에버. 파이팅

(기행문) 고연주.pdf | 김나연.pdf | 김소연.pdf | 김수민.pdf | 민성준.pdf | 봉하현.pdf | 이윤선.pdf | 이지혜.pdf | 지혜인.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