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다리 고기다리던 하이킹! ^^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하이킹이다. ㅋㅋ 장난....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하이킹이 오늘도 다가왔다. 어제 저녁 7시에 자서 그런지 몸은 무척 가벼웠다. 즐거운 마음으로 밖으로 나와보니 날씨가 무척 좋았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비가 와서 속으로는 재수 없게 설마 비가 오지는 않겠지하고 걱정은 했었다. 버스 타고 1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니 학교에 도착했다.

상징탑에 가보니 벌써 교수님이랑 몇몇 아이들, 그리고 은혜누나랑 수정누나도 있었다. ^^

자전거를 골라 잡아서 열심히 쇼(?)를 했다. 자전거 상태가 내꺼보단 좋지 않았지만...ㅋㅋ

애들도 다 오고 이제 같이 갈 파트너만 정하면 됐다. 난 이미 일주일 전부터 은혜 누나랑 같이 가자고 약속을 했다.(부럽지롱~~물론 내가 하자고 했지만...^^)

드디어 출발을 했다. 에구구 ㅜㅜ ..출발하자마자 체인이 빠지고 상태 안 좋은 자전거가 드러나고 난리도 아니었다. 약간 시간이 지체되었다. 다시 출발했다. 처음 갈 때는 기분이 너무 좋았다. 자전거 경력은 한 20(?)정도 되지만 하이킹은 처음이기 때문이었다. 누나가 작년 코스보다는 쉬운 길로 간다고 좋아했지만 지치는 건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꾹 참고 대청댐까지 갔다.

아싸!~ 나를 반기는 수많은 꽃들과 둘러싼 공기들...(이거 조xx꺼 노래중 가사 패러디 ㅋㅋ)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 뭐니뭐니해도 밥이 최고지,,,, ,,,,밥은 없고 삼겹살하고 소주만 가득... ㅜㅜ 그래도 고기 구어 먹는 맛은 일품이었다. 중간 중간에 사진도 찰~~~~~

마무리는 소화도 할 겸 게임을 했다. 무슨 원반 던기기에다가 럭비를 짬뽕한 게임인데 선배들한테 2:떡으로 졌다.

마무리를 짓고 돌아갈 시간이 되었다. 자전거에 앉으니 엉덩이가 무지 아펐다. 젠장.....

할수없이 중간 중간에 서서 탔다. 상징탑으로 돌아와서 교수님께서 저녁 사주신다고 해서 그냥 누나랑 아이스크림이나 빨았다. 스크류바로 ^^ 저녁밥은 기대감에 기다렸지만...몇몇 애들이 도착을 늦게 했다. 하지만 무사히 도착을 다 해서 다행이었다. 뭐 홈피에는 95년이후 가장 늦어진 하이킹이라고 써 있지만....뭐 어때 !! zzzzz

아줌마 감자탕인지 뭔지 하는 곳에서 감자탕을 먹었다. 밥을 맛있게 먹고서 내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아이스크림 통이었다.!! 몇 번 떠서 먹다가 나중에는 아예 딸기맛을 통채로 뽑아 버렸다. 그 때 옆에선 아줌마의 싸늘한 시선 ㅡㅡ 무서워서 얼릉 먹었다.....근데 갑자기 다들 일어나서 가려고 해서 ..그냥 아까웠지만 남겼다. 아까워랑~~~ ㅜㅜ 다들 헤어지고 나도 집에 돌아왔다.

아 내 인생에 이런 날이 또 있을까? ^^ 생각만해도 몸이 오싹 떨린다. ㅋㅋ 앞으로 나에게 많은 추억이 쌓였으면 ............^ㅡㅡㅡㅡ^

Writer : 이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