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킹을 다녀온.후 2주일이지나고

.제목 그대로 하이킹을 다녀온 지이미 2주일이 훨씬 넘어 버렸다. 그 동안 쓴다 쓴다 해놓고도..학과의 바쁜 생활 땜에 짬이 나질 않았다.ㅋㅋ(그렇다..핑계다..) 물론 지금도 그다지 한가한(?)편은 아니지만 하이킹 다녀온 느낌을 다 잊어버리기 전에 언능 써야 될 꺼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린다.

4월 15일그 날 아침 도마동 패밀리(?)4명이 사이좋게 차를 타고 일찍 학교로 향했다. 물론 그 날 날씨가 너무나도 좋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은 어땠는지 몰겠지만 나만은~굉장히 up돼 있었다~. 학교에 도착하니 자전거가 멋지게 한 줄로 정리되어 있었다. 4년 동안 학교를 다니면서 이렇게 학과 활동에 열심히 참가한 적은 이번이 첨인 거 같다. 자전거를 누가 훔쳐갈까혼자 지켜보면서..제일..낮고 편한 자전거를 한 대 골라 놨다. 예전에는 자신 없던 자전거 타기 였지만 그 날 만큼은나도 모르게 너무나도 멋지게 자전거가 잘~타졌다.

 그렇게 한 두 명씩 모여서 이제~출발 직전~~!!교수님이..갑자기 파트너??얘기를 하셨다..남자 1명 여자 1명순간 속으로..ㅇ ㅏ ㅆ ㅏ 1학년~!딱 걸려써~생각하고 있었는데자기 앞에 있는 사람이랑..파트너란 소리에은근히 한번..맞은편을 쳐다봤다잘은 모르겠지만왠지 1학년이 아닌 느낌과 함께그 쪽..(경주)표정이 눈에 확~들어왔다. ㅜ.ㅜ 왠지..날 거부하는 그 눈빛그 순간..어케 해야 될 지 몰라따..그래서 가만히 있어따그러니 알아서 경주가 나의 파트너가 되어주었따^^

 이제 출발~~아주 순조로웠다. 경주가 역시~학번답게 리드를 잘 해주어서 가기가 편했다. 솔직히 자전거를 타고..그 도로를 달릴 줄은 꿈에도 생각 못 했었다. 그 넓은 도로에..차가 쓍쓍 달리는데..그 좁은 갓 길을 자전거로생각만 해두..끔찍해따. 헌데막상 도로에 나가니..마치..도로가 내 길 같구..쫌 전의 두려움은눈꼽만치두 느껴지지 않았다. ㅎ ㅑ~내리막길의 그 느낌진짜끝까지 내려가 보구 시플 정도로 좋았다. 하지만..내리막 길이 있음..오르막 길두 있는 법~! 죽구 싶었다. 오르막은 거의 자전거를 데리고 걸어갔다고 생각하믄 된다. ^^99들은..그래따

어쨌든 이리저리 해서..안전히..무사히대청댐 도착밥 먹을 준비를 하믄서 어찌나 해피하던지~고기가..익은지..안익은지도 모른채..색깔만회색되믄..무조건 쌈 쌌다. 그렇게 배 부른 점심을 머꾸..잠깐 쉬구..ㄷ ㅏ시 왔던 길을 돌아와야 해따..

 나에게 행복함과 짜릿함을 주던 내리막길은..ㄷ ㅏ 어디가구..올라야 하는길만 내 앞에 남아있었다. 넘 넘 넘 힘들었다. 특히~이 너무 아팠다. 자전거의 구조 이상인지..내 신체 구조 이상인지..암튼..거의 힙~을 들구 탔다.^^;

그 날집에 가니..먼지앉은 얼굴과 땀냄새 나는 옷발냄새..가 남았었지만예상치 못한 뿌듯함만은그런 것들을 잊게 해주었다.